25일 '청년드림 동대문캠프' 특성화고교생 맞춤 취업 지원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27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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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졸업을 앞둔 여고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구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및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등 특성화고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년드림 동대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동아쏘시오홀딩스와 구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프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사기획팀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구직자들을 위해 ▲임직원 1대 1 멘토링 ▲모의면접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구청 일자리창출과 취업정보은행 소속 취업상담사 3명이 함께해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동대문캠프는 2~3달에 한 번씩 지역내 대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및 청년구직자 등 10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특히 취준생을 1대 1로 집중 관리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10명이 넘어가면 다음 기수로 넘겨 진행한다.

오석길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에는 경희대·서울시립대 및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컨벤션 특성화고교 등이 있어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학교 특성과 개인의 적성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여성 전문인력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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