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아산시’의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선 시 홍보동영상 ‘청춘 아산’ 영상 상영과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수여식이 이뤄졌다.
아산시민의 최고 영예인 시민대상 분야별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강금옥씨(인주면), 한정자씨(순천향로402번길) ▲교육복지부문 김정희씨(남부로350번길), 온양향교 ▲문화체육부문 김병대씨(권곡로) ▲경제환경부문 사단법인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특별부문 박병수씨(고불로)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2부 발대식에선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함께 만들어갈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추진위원들에게 배지 수여, 결의문 낭독, 친절 체조 순으로 이어졌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친절 및 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활동, 체전참가 선수단의 지원 및 격려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며 '2017년 전국소년체전' 개최 후 해산할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우리 아산시가 1995년 아산군에서 아산시로 승격된지 21년이 됐는데 그 21년의 시민들의 노력이 밑거름이 돼 이제는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갈 중부권 중추도시가 됐다. 범시민추진위원 모두가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양대 체전을 준비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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