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委, 도민생활 안정 위한 입법활동 활발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5-10-06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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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개정안등 5건 제·개정 제안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6일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2~23일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서 5개의 조례 제·개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우선 국주영은 위원이 '전라북도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안'을 제안한다.

이 조례안은 부모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안정된 주거여건과 보호·양육·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현 위원이 제안할 '전라북도 에이즈예방관리 지원 조례안'은 지역사회 중심의 에이즈를 안전하게 예방하고 관리를 제대로 함은 물론 감염인의 차별과 편견을 방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 '전라북도립공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전라북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로 바꾸고 도립공원의 입장료 폐지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배 위원의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 조례안'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잘 보전하고 생태관광지로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진세 위원이 타 상임위(산업경제위)에 제안할 '전라북도 직업교육훈련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도민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또 직업교육훈련의 효율성 및 질을 높여 도민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강영수 위원장은 "위원들의 지역구 활동도 중요하지만 일상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점과 제도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을 찾아 정책을 만드는 입법 활동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다양한 입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 조례', '전라북도 재가노인복지 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와 타 상임위에 제안한 '전라북도교육청 저소득학생 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등 총 16개 조례를 제·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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