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5일 임시회…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조례안등 9건 심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12 15:36: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가 오는 15~2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구정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16~21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마지막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비롯해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상정된 안건에는 이재진 의원외 7인이 대표 발의한 ▲강남구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조례안이 심의된다.

이 조례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외에도 집행부에서 발의한 ▲강남구 부조리 신고보상금지급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총 4건과 ▲201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강남문화재단 구립도서관 재위탁 동의안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총 9개의 안건을 심사예정이다.

김명옥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오는 2016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실시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을 철저히 해 활발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