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캐노피(지붕덮개)가 없는 곳의 경우 눈이 내릴시 미끄러운 경사로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조치를 요청했다.
12일 구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대지시장길 공영주차장은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 의원의 이번 현장 활동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지역내 공영주차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구청 주차관리과 주차장시설팀장이 함께했다.
강 의원은 구청 관계자와 함께 지붕층 방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지시장길 공영주차장을 살펴보고 노후된 지역내 공영주차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가운데 캐노피(지붕 덮개)가 없는 곳의 경우 겨울철 강설시 미끄러운 주차장 경사로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염화칼슘을 통한 제설작업으로 철골 구조의 부식이 심하므로 이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지역내 공영주차장 중 캐노피가 없는 곳, 부식이 많이 발생한 곳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지시장길 공영주차장은 지붕층 방수공사 및 철골조 도색 등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가 끝나는 오는 11월 하순까지 공사 구역에 포함된 47면의 주차구역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강 의원은 공사관계자에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사를 시행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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