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센터등 구민안전 밀접 시설물 점검

▲ 광장동 배트민턴 체육센터를 방문한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최근 제192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내·외 주요시설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지역내 위치한 민방위 교육훈련센터(구의3동 주민센터 구 청사), 방범 CCTV 관제센터(구의3동 소재), 광장동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3곳을 방문했고,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강남 자원회수시설(일원동 소재), 강동구 재활용 선별처리업체(고덕동 소재),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고덕동 소재) 3곳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현장 확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구 민방위 교육훈련센터에서는 실제 위기상황시 대처하기 위한 층별 체험시설을 통해 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방법 숙지 및 화재진압 체험, 완강기 사용요령 숙지 및 체험 등을 진행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강남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생활폐기물이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되고 소각열을 회수해 자원화하는 처리공정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공정과 관련된 시설을 견학했으며, 강동구 재활용 선별처리업체 및 음식물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재생 과정 등을 확인했다.

전병주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밀접히 연결돼 있는 지역내 주요시설물이 앞으로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해 우리 구민이 일상생활 속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경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한 번 사용했던 자원을 재생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정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계획적인 식단구성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개인의 작은 노력들이 더해진다면 자원 활용은 극대화될 것이고 이에 따른 처리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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