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의원, 임시회 본회의서 집행부에 구정질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21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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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1동 주민센터·청사 환경개선 요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박희영 의원 등 3명의 의원들이 최근 열린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구정 현안과 관련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박희영 의원은 청소용 삼륜차의 안전대책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 차량 및 장비 도입에 대해 질의하고, 서빙고동 그린아파트에서 서빙고 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로 및 녹사평대로 40길 보행환경의 개선과 이태원1동 주민센터 및 청사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직원 상호간의 단합도모와 승진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고진숙 의원은 한강로 일대 상수도관 누수사고 현황 및 피해주민 대책과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아울러 이촌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어 이촌1동 용강 중학교·신용산 초등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성열 의원은 용문동과 효창동을 가로지르는 효창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의 통행로를 기존에 통과했던 대로 다닐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새창고개부터 원효로에 조성 중인 경의선 숲길 공사에 따른 주변 환경 정비 및 음수대 등의 시설 설치와 경의선 숲길 중 효창운동장역 옆 재활용적치장 부지에 철도청·서울시와 협의해 신혼부부들을 위한 보금자리 임대주택을 지어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218회 임시회는 오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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