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최근 최고고도지구내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해 활동한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이하 고도특위)'가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고도특위가 활동 결과 보고회를 열고 1년여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발표했다.
고도특위는 이백균 위원장과 이정식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 총 3명의 위원이 7회에 걸친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와 4회의 간담회 등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고고도지구 완화 필요성과 해결방안 등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삼흥연립, 아카데미 빌라, 동익연립 등 4차례에 걸친 현장 활동으로 구청 관계자와 함께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를 마무리 하면서 이백균 위원장은 "총 1년여의 기간 동안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최고고도지구 층수 완화 등 최고고도지구 완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그 동안 끊임없는 열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오는 29일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번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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