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인식이 선행되어야 할 때

이해길 / / 기사승인 : 2015-10-28 1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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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요즘에는 가정에서 국경일을 맞아 대문이나 창문에 태극기를 걸어놓은 풍경은 이제 잘 볼 수 없는 것 같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일부분은 아직까지도 3.1절의 의미나 현충일의 의미를 자세히 모르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독도 영유권 문제와 최근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까지 역사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통해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아야 한다. 정확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르치고 공유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현재의 청소년들은 올바른 역사의식이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 또한 없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역사는 단지, 과거로 잊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아픔을 깨닫고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토록 자유를 누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 조상들이 어떤 힘든 고난을 겪었는지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고 오늘 아침에도 해맑게 웃으며 밥을 먹으며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올바른 역사인식이다.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이다.

올바른 역사교육 강화와 기성세대의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깊은 관심과 노력을 할 때이며 국민들이 우리의 역사를 떳떳하게 여기고 다른 외국인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지 않나 생각한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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