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열린 '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해 역량강화 및 갈등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민협의회 9개 분과위원과 관계 공무원,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조석환·심상호·양민숙 도시환경위원과 조명자 특위위원장, 김미경 특위위원 등이 함께했다.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성공적인 군 공항이전을 위해 수원 시민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명자 특위위원장은 “올해 하반기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역이 발표되면 이전지역 지자체, 주민들과의 갈등이 예상된다”며 “특위에서는 지속적으로 갈등관리와 해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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