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이건영ㆍ김운봉ㆍ유향금ㆍ김상수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이 최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7차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에 참석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 서명운동, 한강수계 청소년 환경체험사업, 상-하류 협력을 위한 수중정화활동 등 2015년 특수협 주요 업무 추진내용을 돌아보고, 물 관련 법규 통폐합 연구사업 등 2016년 신규 사업과 운영계획 및 운용예산 편성계획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건영, 김운봉, 유향금, 김상수 의원은 경안천 등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거점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용인레스피아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1년 간 통계를 수집해 시기 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2003년 출범한 특수협은 팔당상수원의 갈등문제를 중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법정단체로 환경부 차관,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팔당 7개 시장·군수, 의회 의장 및 주민대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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