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2016 세입·세출 예산안 가결… 5223억3000만원 확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16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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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서구의회가 제20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20일~12월14일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2015년 예산 대비 438억7200만원을 증액해 제출한 '2016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 각종 사업비 5억760만원을 삭감해 총 5223억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최종 확정·처리했다.

이와 함께 '2015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해 총 562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다.

또한 지난해 제2차 정례회부터 회기마다 계속되던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도 이어졌다.

심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 박형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화학공장 주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이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국민체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총 1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이번 정례회 기간 제출돼 논의됐는데, 이는 2008년 제147회 임시회 당시 1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처리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라고 의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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