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꿈나무 이나예 선수, ‘2022년 베이징올림픽이 목표’

서혜민 / s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3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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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혜민 기자]스키꿈나무 이나예 선수가 새해부터 각종 스키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실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베베숲이 후원하고 있는 이나예 선수는 10일 열린 대한 스키 지도자 연맹 회장배‘2016 한국 오픈 레이싱 스키 대회’에서 저학년 여자부 3위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선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1회 스키캠프 및 영재 선발대회에서도 AL-대회전 종목 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나예 선수가 저학년 여자부 3위를 수상한 ‘2016 한국 오픈 레이싱 스키대회’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힙합슬로프에서 열렸으며 경기는 초등부(남녀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부(남녀),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시니어부, 마스터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외국인학교(SFS) 3학년 재학중인 이나예 선수는 관계자들로부터 기본기와 체력, 어린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운영 등 스키선수로서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민혁레이싱스쿨의 전국가대표 강창혁씨가 코치를 맡고 있다.

이나예 선수는 “늘 즐기는 마음으로 스키를 탄다”며 “지금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해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라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이나예 선수는 이미 ‘제2회 다이나스타(DYNASTAR) 아마추어전국스키대회’ 초등부 여자 부문 1위,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스키 학생부 초등부 여자 부문 1위등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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