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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퍼액션 '로드FC 028' 중계화면 캡쳐) |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8' 밴텀급 경기에서 문제훈은 네즈 유타에 3라운드 2대1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타격을 서로 주고 받는 호쾌한 타격전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문제훈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1라운드 초반부터 강한 킥으로 네즈 유타를 압박했다. 두 선수는 펀치와 타격을 서로 주고 받으며 타격전을 펼쳤다. 문제훈은 타격에서 네즈 유타는 그라운드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였다.
'장군멍군' 식 타격전을 펼치던 문제훈은 네즈 유타가 휘청거릴 정도로 강력한 펀치를 상대의 안면에 꽂아넣었지만 네즈 유타는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문제훈의 추가 공격을 방어했다.
결국 판정으로 들어가고, 판정은 문제훈의 타격에 좀 더 우위를 줬다. 문제훈은 태권도 선수 출신다운 화려하고 강력한 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강함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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