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VIP시사회 성료...'아수라' 정우성까지 등장?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3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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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이 돋보이는 영화 '검사외전'이 지난 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시사회를 성료했다.

이날 개최된 VIP시사회 현장에는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스타 박소담, 배두나, 김옥빈, 정석원, 오만석, 곽시양, 정다빈, B1A4 진영, 박경림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영화 '아수라' 팀인 정우성, 주지훈, 정만식, 윤지혜가 황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검사외전'의 주역 이일형 감독, 황정민, 강동원과 우종길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성민 그리고 신소율, 전배수, 한재영까지 총출동했다.

이날 이일형 감독은 “작년 여름에 배우들과 스탭들이 정말 많이 고생한 영화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게 되어서 감개무량합니다. 저희 영화 설에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또 황정민은 “'검사외전'이 여러분께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 많이 떨리지만 재밌게, 즐겁게, 유쾌하게 웃으면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관객들을 생각한 말을 전했다.

이어 강동원은 “전과 9범 사기꾼 ‘한치원’ 역할을 만나서 캐릭터를 잘 표현해보려고 고민도 많이 했고, 영화 찍으면서 신나게 거짓말도 해봤습니다.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신나는 영화 찍으려고 다들 열심히 찍었으니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덧붙였다.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이성민은 “이렇게 가득 채워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처럼 관이 꽉 차는 그런 영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일점 신소율은 “영화 재밌고 보시고 주변분들에게 좋은 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당부를 잊지 않았고, 극중 황정민의 검사 사무실 강계장 역을 맡은 전배수와 장현석 역을 맡은 한재영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한 인사를 전해, 무대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영화 관람 후 극장을 나선 스타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유쾌한 스토리까지 입을 모아 극찬하며 설 연휴를 함께 할 영화로 강력 추천했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사상 최초 버디플레이로 화제인 '검사외전'은 3일부터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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