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타쿠야와 日 영화 주연...'성동일성장애' 겪는 역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0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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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뮤즈 제공

타쿠야와 강지영이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그룹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와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짝사랑 스파이럴'로 처음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일 타쿠야가 속한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 측에 따르면 타쿠야는 최근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극 중 소연(강지영 분)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타쿠야와 강지영 주연의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는 한국 유학생 소연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를 몰래 짝사랑하게 되고, 유키는 소연의 친구를 마음에 두는 삼각 관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강지영의 첫 주연작이기도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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