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임지우 "로드걸이 내게는 1순위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04 1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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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제공)
신예 로드걸 임지우가 샤오미 로드FC 029 대회 준비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임지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걸 준비 근황과 함께 로드걸로 활약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임지우는 지난해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우승했을 때 정말 기뻤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샤오미 로드FC 029 In China를 통해 데뷔한 이민정과 묘하게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청순한 아름다움과 소탈한 면모가 매력으로 작용했다.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것이 그의 장점이었다.

임지우는 "몸매를 관리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선발된 후부터 아는 선배를 통해 개인 PT를 받았다. 그리고 무작정 굶었다. 그래서 힘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굶는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첫 로드걸 도전임에도 훌륭하게 역할을 해낸 임지우는 "현재 모델일도 하고 있는데 로드걸을 우선순위 1순위에 둘 만큼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발전하는 로드걸이 되고 싶다. 건강미 넘치고, 섹시한 로드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로드걸로 세번째 무대에 서는 임지우의 모습은 오는 12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9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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