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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
'나의 그리시식 웨딩2'는 최근 누리꾼들의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작가 마인드C와의 스페셜웹툰을 네이버에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시작해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윌유메리미'는 서울 출신 작가와 부산 출신 아내의 실제 장거리 연애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달콤하다 못해 녹아 내릴 것만 같은 작가의 러브스토리가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윌유메리미' 웹툰과 '나의 그리스식 웨딩2'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이번 스페셜 웹툰은 '나의 그리스식 웨딩2' 속 이안(존 코베트 분)과 툴라(니아 발다로스)와 같이 윌과 메리가 결혼을 하고 난 후 17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생각도 말아라"며 윌과의 결혼을 결사 반대하는 가족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결국 윌과 결혼에 골인한 메리는 "독립하고 오손도손 새로운 가정도 이루면서 사는 것"인줄 알았지만 "말 많고 흥 많은 오지랖 가족"과 사는 것이 현실이 됐다.
게다가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까칠한 딸의 '독립' 선언과 친정 부모님의 혼인 신고가 안돼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까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소동에 윌과 메리 부부는 "제발 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돼버렸다.
이처럼 '나의 그리스식 웨딩2' 속 툴라 가족과 상황을 절묘하게 재구성한 '윌유메리미' 웹툰은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윌유메리미'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웹툰을 공개한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툴라와 이안 부부, 고집불통 부모님과 까칠절정 딸까지 말 많고 흥 많은 오지랖 3대 가족의 전국민 코미디로 오는 3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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