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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출연진 황정민-천우희-곽도원/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먼저 ‘곡성’의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2008년 첫 장편 데뷔작인 ‘추격자’을 통해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황해’로 20세기폭스코리아로부터 선투자를 받기까지 했다.
출연하는 배우 역시 최고의 흥행력을 가졌다. 종구 역으로 출연하는 곽도원은 2013년 ‘변호인’에서 서늘한 악역연기로 작품에 힘을 실으며 ‘천만배우’로 등극했고 이미 나홍진 감독과는 ‘황해’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연기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무명 역의 천우희는 ‘써니’에서 불량소녀 상미로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황정민은 2015년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쌍끝 천만배우’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이처럼 쟁쟁한 감독과 배우의 만남이 이뤄진 ‘곡성’은 때문에 ‘흥행 어벤져스’라는 관심어린 별명까지 얻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곡성’은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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