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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그리스식 웨딩2'/누리픽쳐스 제공 |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 2’는 지난 2003년 개봉한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속편으로 출연진들이 13년 만에 모인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17일에는 두 편의 시리즈 속 인물들의 비교사진이 공개됐는데 그 중 주인공 툴라(니아 발다로스 분)와 이안(존 코베트 분)의 ‘온도 차이’가 가장 돋보였다.
13년 전 1편에서는 결혼에 성공하며 행복한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던 이들은 2편에서는 서로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보다 현실적인 부부 생활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나의 그리스식 웨딩’은 현실 속 시간처럼 약 15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루며 툴타와 이안의 딸까지 등장해 3대 대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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