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그랜파', 개봉 첫 주말 관객몰이 예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19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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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키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오 마이 그랜파'가 개봉 첫주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1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 마이 그랜파'는 18일 전국 382개의 스크린에서 1만 35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번 주 개봉 영화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2만6602명이다

개봉 첫 날인 17일 1만3051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오 마이 그랜파'는 다음 날에는 전날보다 30% 증가한 1만3551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물오른 코미디 연기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 마이 그랜파'는 72살의 나이가 무색한 품격넘치는 할아버지 딕(로버트 드니로)와 그의 손자 제이슨(잭 애프론)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코미디다. 특히 지난 1월 22일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주토피아'는 4만 5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1위를 차지했던 '귀향'은 3만 4882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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