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WK리그 홈 개막전 관중 소수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지난 21일 오후 7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2016 WK리그 구미 홈 개막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홈 개막전이었으나 관람석은 읍ㆍ면동 일부 단체가 참여해 자리를 메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미시에서는 '연중 스포츠 경기로 펼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경기는 철저하게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남유진 시장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토대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여자축구단과의 꾸준한 접촉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을 구미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 시장과 지역내 기관장과 일부 시민만 관람하는 반쪽 행사로 치우쳐 구미시의 스포츠에 대한 정책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중스포츠를 지향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일고 있다.
그동안 이곳 시민운동장은 전국대회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방치되다가 야심차게 구미시가 유치한 스포츠토토축구단이 구미스포츠축구단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어 첫 홈경기부터 시민들의 관중 없는 축구장으로 전락했다.
본부석 옆 관람석 한쪽에서는 구미시의 일부 공무원이 관중이 없는 한산한 경기장 관람석에서 1평 가까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음식을 먹는 등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구미시장과 시의장이 바로 옆 본부석에서 관중 없는 홈경기를 바라보는 애타는 마음은 무시한 채 그들만의 잔치집처럼 보였다는 지적이다.
현재 WK리그는 스포츠토토 축구단을 비롯해 7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4경기씩의 리그전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 있다.
스포츠토토 축구단은 2011년 3월에 창단, 2014년 2월부터 대전 연고 구단으로 활동해 오다가 구미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구미스포츠축구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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