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반다이남코 '아이돌 마스터' 공식 이미지 |
여기에 캐스팅 오디션 및 제작을 일본이 아닌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드라마화를 바라보는 팬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다.
드라마 기획과 제막을 맡은 회사는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로 알려졌다.
실사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실사 드라마 'THE IDOLM@STER.KR(가제)'의 드라마 제작을 위해 캐스트 오디션을 오는 5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실시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은 오는 9월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실사 드라마 'THE IDOLM@STER.KR(가제)'에서는 게임 '아이돌 마스터'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해 지금까지 시리즈물에 등장한 배경과는 달리 한국의 예능 프로덕션을 배경으로 새로운 아이돌들의 성장, 활동, 아이돌들간의 우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마스터' 실사판의 출연자를 선정하는 오디션에서는 '아이돌 마스터'의 큰 매력 중의 하나인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라는 요소를 심사의 과정에 도입했다.
즉 오디션 과정에서 동영상 사이트나 SNS등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상위 15명의 출연자를 선발할 계획이라는 것. 다만 오디션에 통과하더라도 출연이 불발되거나 단역으로 비중이 낮춰질 수 있다.
아이돌 마스터 게임 제작자 고위 관계자는 "일본에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가 한국다운 새로운 '아이돌 마스터'로 전개된다는 것은 기쁜 소식"이라면서 "이번 작품은 '아이돌 마스터'가 드라마 제작의 모티브가 되어 오디션을 시작으로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지금까지 없었던 유니크한 시도"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