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탐정 홍길동' 스틸컷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이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독점 속 강력한 흥행몰이를 나타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은 지난 7일 739개의 스크린에서 17만 1299명의 관객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는 64만 3819명을 기록했다.

조성희 감독은 특유의 독특한 연출력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탐정 홍길동'에서 화려한 미장센을 선보였으며 특히 대세 배우 이제훈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시너지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탐정 홍길동'은 사건해결률 99%로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박근형 분)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시빌 워'의 할리우드 액션영화에 맞서기 충분한 액션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시빌 워'가 차지했으며 52만 425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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