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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칸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
칸 영화제서 베일을 벗은 ‘부산행’의 배우 마동석에 대한 극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13일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날 공개된 ‘부산행’은 영화 상영 이후 약 10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마동석의 캐릭터와 그의 열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마동석은 촬영 스케줄로 칸 영화제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현장 소식을 전해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칸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한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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