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장은 "먼저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 지방재정 확충,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으로 지방자치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또 의원의 의정활동과 노력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에게는 그 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소통에 소홀한 측면도 있었다며, 의회와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집행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날 제9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 등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