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 합류로 '마술쇼 업그레이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7 0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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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를 기록한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100% 리얼 마술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보다 더욱 화려한 스케일의 매직쇼를 선보이고 싶었던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의 제작진은 마술사기단이 하는 일들을 관객들이 진짜처럼 느끼도록 최소한의 CG를 사용해 스크린에 펼쳐지는 거대한 트릭 아트를 만들어 냈다.

특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솔로 엔터테이너 타이틀을 차지한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나우 유 씨미 2'의 공동 프로듀서가 참여해 마술 트릭과 쇼를 총괄하며 마술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존 추 감독은 배우들이 직접 100% 리얼한 마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촬영 몇 주 전 매직 캠프에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배우들 또한 각자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마술을 연마하는 열의를 보였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등 주연 배우들은 순식간에 카드를 바꿔치기 하는 기술인 스냅 체인지 등을 포함한 각종 카드 마술을 익혔다. 특히 마크 러팔로는 극 중 직접적으로 마술을 선보이지 않음에도 불구, 불을 내뿜는 마술을 익히며 열정을 불태웠다.

100% 리얼에 가까운 매직쇼를 위한 배우들의 철저한 연습과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기술적인 지원으로 '나우 유 씨 미 2'는 전편보다 훨씬 빠른 속도감의 일루션, 멘탈리즘, 카드 마술, 최면술과 같은 화려한 마술을 구현해냈다.

뿐만아니라 날씨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비를 멈추는 마술, 눈이 즐거운 무술을 활용한 마술 그리고 관객들의 눈조차 속이는 현란한 카드 마술 등으로 여름 극장가에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이 직접 매직 캠프에 참여해가며 연마한 100% 리얼한 마술을 예고한 '나우 유 씨 미 2'는 오는 1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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