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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개봉일인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매율 80.1% 및 사전 예매량32만3186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개봉일 기준 최대 예매량 기록을 갖고 있던 '검사외전(26만)' '명량(26만)' '설국열차(21만)'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이다.
뿐만아니라 '부산행'은 역대 7월 개봉 영화 모두 통틀어 최고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던 '검사외전'의 77%를 깨고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전체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80% 이상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한 '부산행'의 압도적인 예매 행렬은 개봉 2일 전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사전 예매량은 물론 천만 영화 '베테랑' '암살' '도둑들'의 기록을 모두 두 세 배 이상 뛰어넘었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부산행'의 역대 한국영화 최대 점유율은 명실항부 흥행을 예견하는 바로미터"라며 "사전 기대지수에 이어 사전 예매율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추이는 결국 입소문의 증기이며, 곧바로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부산행'의 흥행을 예상했다.
역대 예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부산행'은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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