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NEW 제공 |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30일 전국 997개의 스크린에서 57만 91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누적 관객 수는 787만 2342명이다.
‘부산행’은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오프닝, 역대 영화 오프닝 1위 등 한국 영화 역사에 각종 기록을 세우며 무시무시한 흥행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9만 1014명의 관객을 모은 ‘인천상륙작전’이, 3위는 41만 1248명을 모은 ‘제이슨 본’이 차지했다.
서문영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