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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는 지난 7월 31일 53만649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840만 8975명이다. 이같은 흥행 속도라면 천만관객 동원도 곧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행'은 지난해 동시기 시즌을 비교해 '베테랑'의 개봉 2주 박스오피스 누적관객수 664만3848명보다 무려 약 20% 이상 관객을 동원한 수치다.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 '암살' '도둑들'보다 2주차 누적 관객수 수치가 더 높다. 이렇게 '부산행'은 개봉 2주차에도 뜨겁게 극장가를 장악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부산행'은 개봉날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쾌속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또한 연일 흥행 신드롬으로 화제를 모으며 2016년 개봉작 중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부산행'은 꾸준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9만7547명을 불러모은 '인천상륙작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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