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영화 속 명장면 담은 미공개 스틸 공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1 14: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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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전대미문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담아낸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부산행(감독 연상호 분)'이 공개한 미공개 스틸은 올해 최고의 씬 스틸러로 꼽히는 고라니의 제작 과정이 담긴 스틸부터 긴박함 넘치는 재난을 암시하는 본편 스틸, 전대미문급의 호흡을 자랑하는 메이킹 스틸까지 다양하다.

먼저 재난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한 고라니는 심은경의 오프닝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부산행' 팀은 실제 고라니의 모습을 다각도로 3D 스캔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감염된 모습을 표현했다. 이렇게 완성된 고라니는 초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사진=NEW 제공)
이어 함께 공개된 위 스틸은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재난 스틸이다. 열차 안 재난의 시작이었던 심은경의 모습과 그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상 감염자들의 모습에서는 공포심까지 느껴진다.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절절한 감정 표현은 영화 속 심각한 재난 상황임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속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의 찰떡 호흡이 느껴진다. 이미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네이버 무비토크 등을 통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했던 배우 군단의 영화 촬영 당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사진=NEW 제공)
'영화 속 모든 그림이 연상호 감독 머리 속에 그려져 있었다'라고 이구동성 외치던 배우들의 말처럼 연상호 감독이 몸소 연기를 하며 제작진과 배우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역대급 호흡을 보여줬던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까지 역대급 촬영 현장임을 확인케 한다.

폭발적인 흥행 열풍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흥행사를 다시 쓴 전대미문의 영화 '부산행'은 누적관객수 840만 8975명으로 천만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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