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탈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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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인천상륙작전'이 하루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4일 770개 상영관에서 26만 286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2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16만 5144명이다.

특히 지난 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게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이후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822개의 상연관을 보유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적은 770개의 상영관에서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았다는 점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정오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같은 흥행속도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같은 속도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천만관객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822개 상영관에서 25만 5118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덕혜옹주'는 768개 상영관에서 25만 390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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