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제공)

'부산행'이 멈추지 않는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13일 560개 상영관에서 12만 480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7월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065만 1565명에 이른다.

개봉 1개월을 앞두고 있는 '부산행'은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천만관객을 넘어선 '부산행'은 12일에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역대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미 2016년 첫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한 '부산행'은 역대 최고 오프닝, 한국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에 이어 개봉 4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추세를 보이며, 1100만 관객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57개 상영관에서 67만 4330명을 불러모은 '터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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