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8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4%p 내린 31.9%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5%p 하락한 24.8%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2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더민주는 큰 폭으로 하락한 광주·전라(더민주 27.1% vs. 국민의당 27.3%)에서 국민의당에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격차로 밀려 지난 7주 동안 유지했던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1.8%p 오른 14.1%로 지난 5주 동안 지속됐던 하락세를 마감하고 6주 만에 10%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국민의당은 광주·전라에서 소폭 오르는 데 그쳤으나, 큰 폭으로 하락한 더민주를 초박빙의 격차로 제치고 8주 만에 호남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대전·충청·세종에서 주로 이탈하며 0.2%p 내린 5.3%로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1.7%p 상승한 4.4%, 무당층이 1.6%p 증가한 19.5%로 집계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3%p 내린 23.5%로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3주 연속 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이어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1.3%p 내린 17.9%로, 반기문 사무총장에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뒤졌으나 2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7%p 오른 10.4%로 2주 연속 상승하며 3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8.2%, 스마트폰앱 37.1%, 자동응답 5.7%로, 전체 9.8%(총 통화시도 25,748명 중 2,529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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