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이야기秀CUT 제공) |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16) 개막식이 열렸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춘몽'의 배우 한예리와 감독 장률을 비롯해 신인에서 원로배우까지 250여 명의 배우와 감독, 제작사 관계자들이 얼굴을 보여 5000 여석을 메운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영화 '분장'의 감독 겸 배우 남연우를 비롯해 홍정호, 안성민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기대주인만큼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남연우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자 주연 출연작인 '분장'은 무명배우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이 예상치못한 사건을 만나면서 자가당착속에 휘말려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남연우는 이 작품에서 연출은 물론 주연을 맡아 열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분장'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상영된다. 또한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해운대, 10월 11일 오후 8시 30분 CGV 센텀시티, 10월 12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해운대에서는 관객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