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희로애락 담은 영화 ‘커튼콜’, 특별 시사회로 기대감 up!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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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커튼콜' 포스터
영화 ‘커튼콜’이 개봉 전, 연극인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2월 8일 개봉을 앞둔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다. 연극을 소재로 무대 위 배우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만큼 연극인 특별 시사회를 개최해 뜻 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
▲ 사진=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철민, 장현성, 전무송, 유지수 등 연극인들로 이뤄진 관객들은 모두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화가 주는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만끽했다. 상영 직후 이들은 “웃음 속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극단 이방인 김종현), “연극의 막이 오르고 나니 제 마음의 문도 열리는 기분입니다”(극단 이방인 신재철), “눈물을 두 번 흘리게 했어요. 웃느라 한 번, 감동의 눈물 한 번”(점프 김원섭), “굉장히 공감되는 영화여서 더 와 닿았어요 죽느냐 사느냐 커튼콜 대박나라!”(점프 김해비), “오랜만에 실컷 울고 웃고 갑니다. 천만 가자!”(극단 훌륭 박아정) 등 다양한 응원 멘트를 남기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영화 ‘커튼콜’의 흥행에 힘을 실었다.

한편, 작품성은 물론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기대되는 영화 ‘커튼콜’은 오는 12월 8일 개봉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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