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표창원 "우병우, 극단적으로 이기적" 장제원 "고령의 김기춘 전 실장도 나왔는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6 0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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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썰전')

'썰전'에서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과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 출연했다.

표창원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국정조사, 검찰수사에 제대로 임하지 않아 검찰조직이 망가지고 있다"면서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입건했음에도 국민들이 박수를 안쳐준다. 제식구 감싸기냐고 한다. 우병우 한 사람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 청문회에 나오지 않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이미지도 마찬가지고 청와대도 우병우 한 사람 때문에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의원은 "사정을 총괄하신 분인데 자신이 박근혜 정권이 이렇게 된거에 대해서 무한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고령의 김기춘 실장도 출석하지 않았나. 법률가가 법률을 악용해서 동행명령을 접수하는 것까지 회피하고 있다.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아들, 장모, 부인 문제 어마어마한 의혹이 있지 않나. 국민앞에 사죄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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