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지난 16대 2016년 말까지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자료를 통해 유권자 수를 살펴본 결과(19세 제외), 60세 이상 유권자는 1117만4714명으로 집계돼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세대는 대체로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결국 ‘침묵하는 60세 이상’의 표심이 이번 대선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인구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수는 매년 증가해 15대(1997년) 458만8421명이었다가, 16대(2002년) 622만3536명, 17대(2007년) 747만3115명, 18대(2012년) 919만5120명 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체 유권자중 6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증가해 15대 때 전체 유권자중 14.47%를 차지했던 60대 이상 유권자 수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16년 말 기준으로 26.18%까지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3040’세대 대신 ‘4050’세대로 무게 중심이 옮겨져 40대가 여전히 1위인 가운데 2위가 30대에서 50대로 바뀐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으로 40대 유권자 비중이 전체 4267만7271명 중 21.0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16%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가 1~2위권에 진입한 건 역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50대와 60대 이상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안는 쪽이 승리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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