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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이다. 제3지대는 녹색지대, 국민의당이다”라며 자강론을 주장하면서도 “우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개헌 연대 구축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박 대표는 “개헌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첫 연대 상대로 개헌론의 대표주자 격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이 개헌을 명령하는데 개헌을 미루는 것은 수구 패권주의”라면서 문재인 전 대표에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선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당 정체성을 인정하고, 반 전 총장이 혹독한 검증을 받고 우리 당에서 경선을 하고 싶다면 우리 문은 열려 있다”면서도 “어떤 조건을 붙여서 경선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전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대선 후보들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때 여기에 뜻에 동조하는 분들이 합류하실 것”이라며 거듭 ‘선(先)자강, 후(後)연대’를 강조했다.
한편 22일 '국민주권개혁회의' 창립을 앞두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는 “(박지원 대표와) 국민의당이 한국 정치에서 패권을 거부하고 근본적 개혁을 위한 7공화국 건설의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당 신임지도부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 선거는 개헌을 위한 개혁세력과 수구적인 호헌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일정에 맞춰 19일 출국, 3박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국민주권개혁회의 창립대회에 참석하는 등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귀국 닷새째를 맞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3박4일 간 영·호남을 아우르는 광폭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한 반 전 총장은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남구에 있는 유엔 기념공원을 방문, 기념묘지를 참배한 뒤 유엔 기념관 안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17일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이어 호남으로 발길을 돌려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후 인근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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