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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조'는 전국 987개 스크린을 통해 일일관객 19만 350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 1569명.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9만 9753명을 모은 '더 킹'이 차지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이날 '공조'는 '더 킹'과 단 6천 명 가량의 관객 동원 차이밖에 보이지 않아 사실상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개봉해 개봉 2주차부터 파죽지세를 펼치기 시작한 '공조'가 다가오는 설 연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개봉작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이 7만 1443명을 모으며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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