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8~10일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3 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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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8~10일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3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으로,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여성 70%이상 선발)이 2017년 신규신청자,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1가구 2인 참여자,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선출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신도림역, 대림역을 포함해 오류동역, 개봉역, 구로역, 남구로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지역내 7개 전철역 부근에서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이용 희망자가 ‘안심귀가 모바일 앱’ 신청 또는 구청 상황실, 120다산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대상자의 집까지 동행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이와함께 인근 지구대와 연계해 다가구주택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도 순찰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밤 10시 새벽 1시(월요일은 자정까지)며 주 5일 14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6940원, 월 급여는 야간수당, 교통비를 포함해 68만원 수준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22일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여성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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