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라니아 알렉산드라, '반이민정책' 트럼프 대통령 향한 소신발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4 1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 DR뮤직)
그룹 BP라니아의 멤버 알렉산드라의 소신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알렉산드라는 빌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좋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는 현재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며 "그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있겠냐"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알렉산드라는 BP라니아의 아프리카-미국 혼혈 멤버다. 그는 앞서 트럼프의 취임 직후 SNS를 통해 트럼프의 반이민정책, 낙태금지 등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BP라니아는 'Start a Fire' 발표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