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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당내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의 ‘보수후보단일화’ 주장과 관련해 “현재 맞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보수의 적통을 주장하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새누리당에서 분당을 해나왔다. 말이 쉬워서 분당이지 엄청난 결심과 용기 없인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새누리당 보수 정치의 나쁜 측면을 버리자고 나온 마당에 다시 새누리당 후보와 단일화하자는 건, 적어도 지금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선거에 임박해서, 국민들이 ‘당신들끼리 가치가 그래도 비슷하니 최악의 지도자가 뽑히는 상황은 막아야 하지 않느냐, 차선의 선택이라도 해야되지 않느냐’라든지 아니면 보수 단일화로 당선 확률이 확 높아지는 경우 국민 압력이 확 높아지면 그건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반면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빅텐트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의 각 당 구성원이나 지지기반을 보면 힘을 합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하고 서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이번 대선이 끝나고 나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여소야대의 대통령이 되고 인수위 67일 과정없이 바로 대통령이 돼야 하기 때문에 참으로 어려운 정치환경이 된다. 지금까지 한국정치가 이렇게 어려움을 겪은 것은 진영별로 갈라서서 서로 협치 없이, 혹은 연합 없이 정치를 혼자서 했기 때문이라는 반성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며 “연합, 협치의 측면에서 보면 그런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각 당의 지지기반이 한 쪽은 영남, 한 쪽은 호남이라 우리의 고질적인 지역감정이란 병폐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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