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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
17일 ‘해빙’ 측은 인물 관계도를 공개하며 살인사건의 악몽에 빠진 승훈(조진웅 분)과 그를 헤어 나올 수 없는 의혹의 한 가운데에 몰아넣는 주변 인물들 간의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
승훈이 세 든 원룸의 집주인 성근(김대명 분) 직장 동료이자 승훈의 주변을 맴도는 미연(이청아 분)의 비밀을 감춘 듯한 모습들은 왠지 모를 불안감을 조성한다.
또한 수면내시경 중 살인 고백 을 하는 정노인(신구 분)과 최초의 증인이자, 그를 의심하고 지켜보는 승훈의 관계는 숨막히는 긴장감을 나타낸다.
이에 전직형사 경환(송영창 분)은 접근은 승훈을 더욱 곤경에 빠트린다.
한편 ‘해빙’은 ‘4인용 식탁’ 이수연 감독의 복귀작으로,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의 강렬한 변신과 송영창, 이청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일, 살인보다 더 무서운 비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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