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계일보>보도에 따르면, 홍 후보와 김 의원이 지난 주 수요일 단독 회동해 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후보단일화를 포함해 양당의 선거공조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두 사람은 선거연대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홍 후보는 그동안 바른정당 고위당직자와 중진 의원 등 친분이 있는 인사들과 회동을 하거나 전화 통화를 통해 대선 전 선거 공조, 대선 후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면 양당이 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 후보는 최근 몇몇 한국당 의원과 오찬 자리에서도 “바른정당 김 의원 등과 제휴가 가능하다”며 양당의 연대 필요성과 불가피성을 언급한 바 있다.
홍 후보 측 관계자는 “우파 대결집으로 이번 대선을 좌파 2명, 중도 1명, 우파 1명의 구도로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른정당 유승민 경선 후보는 한국당 등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반면 남경필 후보는 반대하고 있어 ‘연대-연합’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당 대권주자 김진태 의원은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선 땐 지게 작대기라도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지게 작대기 하나 얻어오려다가 서까래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응수하는 등 강력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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