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선 예비후보 캠프 경선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지금은 굉장히 위기상황이다. 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안철수 전 대표는 적임자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특히 본선 경쟁력은 안철수 전 대표보다 손학규 전 대표가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굉장히 큰 위기상황 아니겠느냐. 정치의 위기, 경제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데 이런 심각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분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손학규 후보가 적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 측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그는 “우리가 승리를 하게 되면 ‘이제 국민의당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구나’, ‘국민의당의 역동성을 읽을 수 있겠구나’라고 판단해서 최종경선에서 우리가 무난하게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선에 오르게 되면 국민적인 관심과 주목을 끌어낼 수 있다. 새로운 정치지형이 형성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손 후보는 국민의당에 입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안철수 전 대표에 비해서 당내 지지기반이 약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경선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으냐’는 지적에 “아무래도 국민의당에 늦게 들어오셨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있다”면서도 “이번 국민의당의 경선방식은 완전국민경선이다. 더군다나 80%가 현장투표다. 당적과 상관없이, 사전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80%가 현장투표이기 때문에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현장에 많이 나와서 투표를 할 것고, 결국 국민의당에 늦게 합류한 문제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주변 사람들이 많이 떠나간 것을 두고 ‘포용력이 좀 부족하지 않으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런 점이 안철수 후보로서는 대단히 아쉬운 점”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분의 개성이고 캐릭터이기 때문에 제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전북 지역구 출신의 유 의원은 현재의 호남민심에 대해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불신, 비호감 정도가 아주 강한 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남민심은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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