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김현중, 거짓변명에 네티즌들 "맥주 두캔에 0.075? 두 박스 아니고?" 반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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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가수 김현중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30일 한 매체가 김현중이 지난 26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하며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콜농도가 0.075% 라고 보도 했다.
김현중은 면허 정지에 해당 하는 결과가 나온 만큼 술에 취해 있었으나 "맥주 2캔을 마신 게 전부"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그의 소속사는 같은 날 "김현중이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차를 빼 달라는 요구에 차를 몰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음주 단속을 받게 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입장을 전한 가운데 앞서 도로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은 범죄를 축소하려는 거짓 해명 이라며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hom8****맥주 두 캔에 0.075 나오나? 두 박스 마셨겠지" "lach****맥주 두 캔에 0.075 곯아떨어져? 거짓말" "arma****맥주 두병? 양주 2병이겠지" "duwl****맥주 두 캔 먹고 면허 정지? 누가 봐도 소주 두병"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달 26일 오전 1시 55분쯤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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