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예매율 1위, '미녀와 야수'와 제치고 '흥행 청신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05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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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간위의 집' 스틸컷

영화 '시간위의 집'이 오늘(5일) 개봉을 알리며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영화 실시간 예매율 현황에 따르면 '시간 위의 집'은 실시간 예매율 14.5%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화제작 '미녀와 야수'를 단번에 꺾었다.

이와 함께 현재 롯데시네마 영화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15.6%로 전체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6.2%를 기록한 '미녀와 야수'와 미세한 격차를 벌이고 있어 곧 순위 뒤집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간 위의 집'은 '스릴러물의 퀸' 배우 김윤진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 동안 '세븐데이즈', '심장이 뛴다', '하모니', '국제시장' 등 장르와 휴머니즘, 모성애까지 아우르며 필모를 쌓아온 바 있어 '믿고보는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 옥택연, 조재윤의 맹활약으로 시너지가 더해져 극의 짜릿함을 극으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롯데시네마 예매율 3위는 '아빠는 딸'(11.4%), 4위는 '어느날'(10.2%)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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