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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구도, 安 50.7% > 文 42.7 %
비호감도, 洪 38.0% > 文 28.1% > 安 4.6%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다자구도에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지만 양자구도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면서 이번 대선 승패는 구도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공개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자대결 시 문 후보는 38.4%, 안 후보는 34.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3.5%P로 오차범위 내였다.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1% 지지율 순이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 지지율은 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의 경우 문 후보 46.0%, 안 후보 40.6%로 팽팽했으며, 문·안 후보의 출신지인 부산·경남 역시 문 후보(35.7%)와 안 후보(31.3%)가 박빙이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에선 39.3%의 지지율을 얻은 안 후보가 23.2%의 문후보를 앞섰다.
이에 대해 조사연구팀은 “보수 정서가 강한 대구·경북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15.2%에 그쳐 보수층이 ‘전략적 대안’으로 안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을 드러냈다”고 해석했다.
3자대결에선 문 후보 41.9%, 안 후보 40.8%, 홍 후보 12.2% 순으로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특히 비민주당 후보 간의 단일화가 이뤄졌을 때를 상정한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가 50.7%로, 문 후보(42.7%)에게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한편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는 누구냐’는 비호감도 조사결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8%로 1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8.1%로 2위를 차지했다.
다른 후보들의 비호감도는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무소속 김종인(5.7%), 국민의당 안철수(4.6%), 정의당 심상정(2.4%), 바른정단 유승민(2.3%) 후보 등이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4~5일 지역·성·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따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여 1500명(유선 478명, 무선 1022명)에게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 29.4%,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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