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은퇴에 국내반응, 네티즌들 "맘 한구석 찡하다" "마오가 있기에 김연아도 있었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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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가 깜짝 은퇴 선언을해 세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아사다마오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연아도 인정했던 선의의 라이벌. . 마오가 있었기에 지금의 김연아도 있는것 아닐까요??? 다들 고생많았어요 후배양성에 힘쓰는 멋진 선배들 되길(황도한접시)" "잘해왔고 그동안 고생했어요(hwan****)" "대단한 라이벌 이었지(레드썬)" "아사도 은퇴하는구나. 라이벌이였지만 어쩐지 맘한구석은 찡하네. 고생했어요(epik****)" "고생했네요 서로 라이벌 구도가 되어 서로 발전한거 같네요 ... 박수를 보냅니다(나이스가이)" "선수간의 경쟁과 라이벌은 꼭 필요하다! 아사다마오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 있었을지도 의문이었을 정도로 영향력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 아사다마오 선수 두분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kilk****)"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사다마오는 동갑내기 김연아와 함께 주니어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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